올해 국감 2차례 실시, 2일 심평원 · 10월 1일 식약처 감사

국정감사 기간이 돌아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는 16일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4년도 국정감사 전반적인 계획과 일정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1, 2차에 걸쳐 8월부터 10월까지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1차 국정감사에는 내달 26일 보건복지부(세종청사)를 시작으로, 29일 건강보험공단, 9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대상이다.

2차 국정감사는 10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오송에서 국감을 받으며, 2일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6일 대한적십자사, 국립재활원, 7일 국민연금공단, 8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이 대상이며 10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한편, 국감 사이사이 현장 시찰이 예정돼 있으나 아직 시찰 대상은 미정인 상태이다. 이번 국감은 김춘진 위원장이 감사반장을 맡게 되며, 새누리당 10인, 새정치민주연합 9인, 통합진보당 1인이 감사위원으로 활동한다.

<2014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기관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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