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 바란다]

 

직업을 선택할 때 다양한 직업군을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학생 대부분은 한정된 직업군에서 자신의 직업을 찾고자 한다. 우수한 인재가 대기업 등 특정산업분야에만 몰릴 경우 그 결과는 누가 생각해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는 대학 내 기구인 산학협력단을 통해 관련기업체와 단체에서 현장업무능력을 경험하고, 특강 형식의 의료산업, 의용공학과 관련된 대한강의를 듣고 있다. 또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현장학습을 경험 중이다.

각 대학에서 취업시즌 때 다양한 기업들이 취업대상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하는데, 이때 기업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을 직접으로 가지게 할 수 있다.

기업들이 이런 홍보가 힘들다면, 협회가 대표로 산업분야와 기업들을 소개하는 정도만 해도 취업준비생과 졸업예정자에게 취업선택의 기회가 될 것이다.

시장규모가 커지고 발달할수록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 성장하는 산업에 걸맞는 우수한 인재들이 모일수 있도록 관심과 홍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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