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5일~18일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릴레이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은 15일~18일까지 나흘간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2014년 선택진료·상급병실 제도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국정과제로 지난 2월 발표한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중 2014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선계획에 따라 이달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수가 개편방안에 대한 요양기관의 사전준비를 위해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심평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제도 개요, 그간 진행경과, 개정된 수가내용, 관련 심사기준 등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재선 의료행위관리실장은 “8월부터 시행되는 선택진료와 9월부터 시행되는 상급병실 제도 개편과 관련해 변경되는 내용이 많아 이번 설명회가 일선 요양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정된 수가내용을 살펴보면 선택진료비는 고도 수술·처치·기능검사 등이 수가 인상이 되며, 총 1,602개 항목이 선별된다. 이에 따라 평균 수가 인상률 50%이며, 인터벤션시술·복잡행위 25%, 검체·영상 13%로 차등 인상된다.

또한 고도 중증환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수가 조정이 단행된다. 입원중 협진, 암환자 공동진료 수가 신설 등 총 16개 항목이 개선되며, 입원중 협의진찰료는 수가 인상 및 인정 횟수가 확대된다. 예를 들어 월1회로 한정되던 것이 병원 2회, 종합병원 3회, 상급종합 5회 등 구체적으로 개선된다.

상급병실는 4인실·5인실이 건강보험을 적용 받는다. 건강보험 적용되는 일반병상을 6인실에서 4인실까지 확대되고, 반면에 상급종합병원 1인실 기본입원료는 급여에서 제외되고 상급종합병원의 4인실 입원료는 본인부담이 20% → 30%로 인상된다.

<설명회 일정>

일 시

지 역

장 소

’14.7.15.(화) 13:00~17:00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

’14.7.16.(수) 13:00~17:00

부산

부산대학교병원 E동 9층 대강당

’14.7.17.(목) 13:00~17:00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서석홀

’14.7.18.(금) 13:00~17:00

서울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첨부파일: 20140715_수가개편방안 설명회_선택진료 자료(3-2).pptx
           20140715_수가개편방안 설명회_상급병실 자료(3-3).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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