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본부장 “업계 애로사항 파악 해결 위해 노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기업이 겪는 애로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28일‘2014 KFDC 법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협회 장정윤 산업육성본부장은‘의료기기산업육성 및 기업활성화지원’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장 본부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당면한 애로요인을 연구개발, 인력양성, 규제, 마케팅 4가지 분야로 분석했다. 장 본부장은“국내 기업은 기술력과 기업 규모가 영세하기 때문에 R&D 투자에 어려움이 있고 이는 고부가가치 개발 역량에 한계를 지닌다”며“부족한 연구개발 인력을 해소하고, 미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산업 육성 및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국제통상 및 국제협력 △인허가 및 수출지원 △전문인력양성을 위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협회는 국내외 의료기기산업 분석, 의료기기 분야 정부지원 연구사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적정 공급기술 매칭, 중개협상, 계약체결 등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 본부장은“인허가 상담 및 수출지원을 위해 국가별 의료기기 단체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기적인 정보교환을 해나가고, 전문가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활발히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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