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 고창 3선 의원, 치과의사 출신

김 춘 진
국회의원

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치과의사 출신으로 3선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 의원이 내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달 중 의원총회를 열고 내정된 김 의원을 새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복지위 여당 간사로는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으며 야당 간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상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던 오제세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로 자리를 옮긴다.

김춘진 의원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북 고창·부안을 지역구로 둔 17~19대 3선 의원이다. 경희대 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인제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도 획득했다.

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18대에선 교육과학기술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19대 전반기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이었다. 현재 김 의원은‘세월호 특별법’제정과 관련 당내 입법지원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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