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022 Medical Korea in Kazakhstan'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김영옥 기획이사)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주알마티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박내천)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김기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김연수)가 협력하는 '2022 Medical Korea in Kazakhstan' 행사를 알마티 로얄튤립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보건부 및 의료인 등 4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먼저 첫째날 진행된 1부 세션에서는 '한-카자흐스탄 보건협력 포럼'에서는 2022년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알마티) 협력사업과 연계하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과 적용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한-중앙아시아 의료협력 학술교류회'에서는 중앙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보건부 관계자의 다빈도 질환 사례와 한국의 최신 중증 치료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한국 의료 홍보회 및 1:1 비즈니스 미팅에는 현지 에이전시 40여업체, 병원 관계자 50여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의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영옥 기획이사는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한국의 우수의료기술 소개와 학술교류 및 디지털 기반 의료서비스 산업역량 홍보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되었던 한-중앙아 국가 간 보건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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