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부인암 환자들의 암 경험 일기와 사진…오는 26일까지 강남차병원 전시"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병원장·노동영)은 글로벌 의료 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오카다 나오키)과 함께 암 경험자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1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남차병원 노동영 병원장, 정용욱 산부인과 과장, 김유미 유방외과 교수를 비롯해 올림푸스 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가 참석했으며 다이어리의 주인공인 환우 대표 5명이 함께했다.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on)'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잉 온 다이어리'는 강남차병원과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강남차병원에서 유방암과 부인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환자들이 매주 일기를 작성하고 비대면 모임을 통해 사연을 일기와 사진 작품으로 출품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환우 A씨(만 37세)는 "암 진단 후 힘들었던 시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며, "여러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다른 환우들의 모습들을 일기 속에서 보며 '정말 열심히 사시는구나' 느꼈고, 같이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갑작스럽게 찾아 온 암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암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고 있는 환자분들께 진심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암으로부터 완전히 치료될 수 있는 큰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강남차병원 본원 지하 1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강남차병원-올림푸스한국&nbsp;‘고잉&nbsp;온&nbsp;다이어리’&nbsp;전시회&nbsp;개최&nbsp;기념사진<br>(왼쪽부터&nbsp;올림푸스한국&nbsp;윤영조&nbsp;전무,&nbsp;오카다&nbsp;나오키&nbsp;대표,&nbsp;환우&nbsp;대표&nbsp;5명,&nbsp;강남차병원&nbsp;노동영&nbsp;원장,&nbsp;김유미&nbsp;유방·갑상선센터&nbsp;교수)<br>
강남차병원-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기념사진
(왼쪽부터 올림푸스한국 윤영조 전무, 오카다 나오키 대표, 환우 대표 5명,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 김유미 유방·갑상선센터 교수)
강남차병원-올림푸스한국&nbsp;‘고잉&nbsp;온&nbsp;다이어리’&nbsp;전시회&nbsp;개최&nbsp;기념&nbsp;단체사진<br>
강남차병원-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기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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