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1회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성료

케이메디허브(이사장·양진영)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을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개최했다.

KOAMEX는 매년 대구에서 열리는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로 한강 이남의 최대 의료산업전을 표방하는 전시회 형태로 대구 엑스코 동관 7,500m2의 규모로 개최됐다. 약 80여개, 300부스 이상의 규모로 의료산업에 관련된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성공적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광역시와 케이메디허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했다.

식약처 선정 혁신의료기기기업 특별관을 포함, 다양한 의료기술 소개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장을 선보였다. 또한 인공각막, 생체신호분석 소프트웨어,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 등 식약처가 지정한 혁신의료기기 기업들의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며 첨단의료기기의 현주소를 알렸다.

전시장 내에 별도의 수출상담회장을 설치해 민간에이전시와 대구 엑스코 주최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전시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또한 삼성매디슨, 루트로닉, 지멘스 헬스니어스 등 다양한 의료기기 기업들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등 의료산업과 관련된 기관들이 참가했다.

KOAMEX는 단순한 의료기기 제품의 소개의 장이 아닌 의료산업의 전반적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장도 마련됐다.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행위, 치료재료급여 등재관련'의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KMDIA 글로벌 진출 의료기기 규제동향 세미나'의 제목으로 BSI와 씨아이알에스그룹코리아에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는 '유럽의료기기 인증의 이해 및 유럽인증 획득을 위한 MDR 주요 요구사항'에 관한 주제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제도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는 '의료기기 신고 인증절차의 이해'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여 의료기기 제품 개발 이후에중요한 단계인 인허가에 관한정보를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는 'KOAMEX의료창업 및 유망기술 설명회'를 통해 의료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기술 수요공급기관 관계자들을 모시고 재단연계 창업 전략 및 재단보유 우수기술들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구축 및 최신동향과 운영세미나'를 통해 디지털치료기기 최신 개발 동향과 사용적합성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의료기기 기술, 트랜드를 만날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한다"며,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KOAMEX를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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