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DS, 스텐드·혈당측정 시스템·백내장 시술 등 맞춤형 교육 제공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김태영)은 지난달 23일 오송 메트트로닉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2022년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을 위한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디딤돌 플러스)'을 실시했다.

바이오·데이터·메타버스·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의료기기산업에도 신기술이 융복합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디딤돌 플러스 교육'은 이런 새로운 제품들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심사 업무 관련 담당자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관련 법령, 인허가제도, 시험검사, 임상현장 실습 등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4단계에 걸친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 허가심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혈관·담관·췌장·요관용스텐드 교육(쿡메디칼 코리아) △개인용 체내 혈당측정 시스템 교육(메드트로닉코리아) △백내장 시술 프로세스(한국알콘) 등 각 분야의 의료기기전문업체들이 모여 설명과 함께 제품 사용 실습 시간이 이어졌다. 협회 정책기획부에서는 강사 섭외와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정보원 김태권 인재교육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의료기기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다양한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재들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정보원은 의료기기 허가·심사자와 연구개발자를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디딤돌플러스 실습 사진
디딤돌플러스 실습 사진
'제1차 의료기기 제품실습'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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