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들려준 이야기, 진주현 지음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모타니 고스케 외 지음/김영주 옮김/동아시아

현재 자본주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 대안으로 ‘산촌자본주의’를 제시한다. 산촌자본주의란 ‘예전부터 인간이 가지고 있었던 휴면자산을 재이용함으로써 경제재생과 공동체의 부활에 성공하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돈이 부족해져도 물과 식량과 연료를 계속해서 손에 넣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돈에 의존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것. 특히 ‘목재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림은 관리하면서 기른다면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임을 강조했다.


뼈가 들려준 이야기
진주현 지음/푸른숲

지금까지 우리가 오해했거나 잘 몰랐던 뼈에 대한 이야기. 전쟁 때 실종된 군인의 유해를 발굴해 분석한 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하는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팔뼈, 쇄골, 갈비뼈, 척추, 광대뼈 등 다양한 뼈가 우리 몸속에서 어떻게 생겨나고 자라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주고, 동물 뼈와 인류 화석 뼈를 통해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하기까지의 역사를 보여준다. 그리고 뼈 속 물질과 유전자에 관한 이야기, 진화 연구를 진일보시킨 중요한 장면들, 죽은 뼈를 통해 신원을 밝히는 과정으로 나눠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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