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IA 보험위원장·전문위원, 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과 면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백영재 전문위원이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중규 과장과 상견례를 갖고 디지털헬스케어 보험수가 적용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지난 5일 협회 보험위원회 이상수 위원장, 임재준 부위원장, 정책기획부 최영미 부장, 강탁운 대리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백 전문위원은 복지부 보험급여과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성장 방안을 논의하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디지털헬스케어 보험수가 인정사례를 공유했다.

정부의 선제적 인·허가 정책 덕분에 디지털헬스기기는 출시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헬스 또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제품에 수가가 나온 경우가 없다. 보험수가가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함으로써 디지털헬스기기 시장 성숙도 가로막혀있는 상황이다.

백 전문위원은 산업계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성장을 위해서는 수가 보상방안의 전향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흉부외과 치료재료 접근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는 가능한 협회 보험위원회 정책포럼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 정책발표' 및 특별강연 참여로 산업계의 정책 이해를 돕고 산업계와의 접점을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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