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의료IT 등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국내 유일의 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IT 등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보건산업체만을 전담·특화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진흥원의 국제입찰 지원사업의 대표적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보건산업체이다. 또한, 지방소재 중소 의료기관이나 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진흥원이 선정한 국제입찰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프로젝트 발굴·분석, 프로젝트와 기업 매칭, 해외 발주기관-정부-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해외 발주기관에 선제적으로 입찰제안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본 사업의 일환으로 10월에 개최되는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1'에서는 UN, MDB 등 국제기구, 해외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가 참가해 국제입찰 정보제공, 개발 협력 프로젝트 소개 등을 위한 협력 포럼 및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4일(목)부터 내달 12일(금)까지 약 5주간 이메일(emkim1@khidi.or.kr)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국제입찰컨설팅팀 최철환 팀장은 "지난해에도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당해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 모두가 해외 보건부 및 국제기구에 선제안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국제입찰 지원사업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민간기업 등이 단독으로 국제입찰에 참여하거나 단기간 성과 창출을 하기가 어려운 만큼, 복지부와 진흥원은 K-의료의 장점을 기반으로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진출과 보건산업 분야 해외조달시장 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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