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AI 비즈니스 매칭 활용, 국산 수술실 의료기기 제조기업 14개社 수출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독일 의료기기 전시회 2020'에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통합 전시관은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의 수출 성과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흥원은 Arab Health, CMEF, KiMES 등 주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실제 진료환경으로 구성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는 수술실 진료환경에 사용되는 레이저 수술기, 의료용 모니터 등 14개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AI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홈페이지 배너광고,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내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 참여 기업의 수출 성과창출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지속되고 있는 감염병 확산으로 국내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통합전시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수술실용 의료기기 기술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참여기업의 신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9일까지 4일 간 개최되는 MEDICA 2020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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