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 전반에 적극 협업... 관련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안순태 교수가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자살 예방에 앞장선 개인과 기관들의 공로를 인정해 포상하고 있다. 안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등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중년 남성의 자살예방을 위한 공익광고 개발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국가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 전반에 적극 협업하고 관련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그동안 자살 예방 소통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국내외 저명학술지 및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사회 특유의 문화적 현상을 주목한 연구들을 발표해왔으며, 저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출간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서 광고 효과와 정책 및 소셜 마케팅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안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부교수 및 스페인 나바라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광고 효과와 정책에 관심을 갖고 공중 건강과 관련된 소셜 마케팅 전략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제6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광고 효과 및 정책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국내 및 국제학술지에 발표했고, 저서로는 'Global Advertising Regulation Handbook', '커뮤니케이션과 사회', '디지털 시대 어린이 광고'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안순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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