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기기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헬스케어 전망 발표"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수익 2조달러 밑돌 것"
박민경 기자 | 승인 2020.08.10 09:45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대표 박세준)이 '2020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헬스케어 산업에 2020년은 어려운 시기인 동시에 큰 변화를 겪을 한 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2020년 헬스케어 산업 수익은 2조달러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심진한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헬스케어 산업 부문 중 특히나 생명과학 부문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의료기술 및 영상 부문이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필수가 아닌 선택적 절차들은 거의 보류 또는 지연되고 자본 설비의 장기적 조달이 악재로 작용해 의료기기 수익은 4139억달러에서 3771억달러로, 영상 장비 수익은 315억달러에서 181억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격의료가 의료 전달 방식에 큰 변화를 주고 분석 및 상호 운용성 측면의 의료 IT가 강화되면서 2020년 디지털 헬스는 7.9%의 성장률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검사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이 각 국가 정부들은 의료 서비스 재원 조달과 면역 여권 실현 가능성 평가, 집단 예방 접종, 접촉자 추적 조사 확대를 위한 예산 재편성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Microsoft와 Optum, Intel, AWS와 같은 의료 IT 기업들은 팬데믹 전망과 의료기관별 환자 수 예측, 의료보험 확인, 의약품 관리와 자가 관리 지원을 통해 피보험자의 전반적인 웰빙을 도모하는 기업형 AI 플랫폼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와 비즈니스 전망에 영향을 끼쳐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헬스케어 산업에 관한 전망과 Top 성장 기회 식별은 물론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아래와 같이 재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KSA와 UAE, 인도 원격의료 시장이 200% 이상 성장을 기록해 정점을 찍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의료 전문가들의 가상 진료가 의료 제공 모델의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 상환과 의료진 교육, 플랫폼 확장성이 원격 의료 재조정의 관건이다.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운영 분석용 인포매틱스, 인공지능 솔루션이 2020년 한 해 동안 10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3, 4분기에는 선별적 절차의 밀렸던 영상 작업이 재개되면서 원격의료 영상 및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용량 확대와 결제 방식의 유연성, 워크로드 재분배를 위한 파트너십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말까지 미국은 10만대 이상의 인공호흡기를 구비하고 서유럽도 3~5만대의 인공호흡기를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내장형 분석 시스템들이 침체돼 있는 모니터링 기기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주겠지만 지역별 의료기기 보유량 편차가 심해 비병원과 가정에서의 중환자 관리 모델들을 재정의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레즈메드는 홈케어용 클라우드 기반 에어뷰 플랫폼을 통해 미국과 유럽 인공호흡기에 쓰이는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

-기존 체외진단 검사 모델들로는 현재의 전례없던 수요를 맞추기가 어렵다. 2020년 말까지 약국을 대체 검사 장소로 활용하는 등 50억 규모에 달하는 PoCT 감염질환 시장이 서비스 모델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CVS와 Walgreens는 체외진단 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

-2020년 말까지 글로벌 임상시험의 33%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상시험의 차질로 신약 출시도 연기되면서 가상 임상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했다.

박민경 기자  pprt01@kmdia.or.kr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민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  등록번호 : 서울, 아 03214  |  등록연월일 : 2014.6.26
제호 : 의료기기뉴스라인  |  발행인 : 이경국  |  편집인 : 최정택  |   대표전화 : 070-7725-90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선
주소 : (06173)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03길 6 한진빌딩 1층, 3층
Copyright © 2020 의료기기뉴스라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