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모델 (엔디야그 기반 & 알렉산드라이트 기반) 모두 승인"

원텍(대표 김종원)은 지난달 23일 자체기술로 개발한 '피코원'이 알렉산드라이트 기반의 피코레이저로서는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원텍의 'PICO Brothers' 두 모델 모두 미국의 FDA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이자 전 세계 유일한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원텍의 PICO Brothers 두 제품은 지난달 17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기술상인 장영실상 중에서도 최우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그 우수한 기술력과 상업적 성과를 이미 인정받은 바 있는 원텍의 스타상품이다.   

피코초 레이저는 기존의 나노초 레이저에 비해 짧은 시간 내 높은 조사력으로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술 수 있어 치료 횟수를 줄이고 주변 조직의 손상이 적어 통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코케어'는 문신, 토닝, 모공, 주름, 흉터 등 피부재생에 효과적이고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피코원'은 문신과 기미, 주근깨, 카페오레 반점, 흑자 등 색소병변을 제거하는 데 보다 효과적이다. 

이렇게 각각의 강점을 활용해 PICO Brothers 2개의 제품으로 거의 대부분의 색소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피코원의 미국 FDA 인증 획득으로 인해 PICO Brothers 제품군의 해외 신규 시장의 진입장벽이 대부분 해소돼 본격적인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며, 최근 출시된 RF기반의 피부 타이트닝 및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와 더불어 대폭적인 실적 향샹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텍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50여종에 달하며, 약 24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외에도 개인용 제품, 탈모치료 기기 헤어빔, 피부관리기 웰로리프텐 및 신경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수술용 기기, 동물용 레이저 기기 등 레이저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알렉산드라이트 기반의 피코초 레이저 Picowon(좌)과 엔디야그 기반의 Picocare(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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