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등 패키지 지원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7월31일까지 접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오는 7월 31일(금)까지 2020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모집한다. 협회는 올해부터 의료기기 분야 간사기관으로 선정돼,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받는다.

2001년부터 운영된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의 주관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기업을 현재 일류상품(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혹은 점유율 5% 이상의 상품과 생산기업)과 차세대 일류상품(향후 7년 이내에 현재 세계 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상품과 생산기업)으로 구분해 선정하며 각각 3, 7년 동안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선정된 상품 및 생산기업은 조달청, 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KOTRA 등 10개 이상의 담당기관의 세계일류상품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금융, 자금조달, 컨설팅, 마케팅 등 각종 도움에 더해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가 발급되어 로고 사용이 가능하다.

KMDIA 이경국 회장은 “세계 문화 속 한류의 힘이 거세졌듯이, 최근 코로나 19로 세계시장 속 한국제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한국산 의료기기의 신뢰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인된 국가 브랜드의 사용을 통해 업계는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명한 심사를 통해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국내 상품과 생산기업을 가려내겠다”고 간사기관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향후, 신청모집 마감 후 8월 중순 추천위원회를 통해 적합한 업체를 선별할 예정이며, 추천된 업체는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7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국제협력팀 장정현 사원(jhjang@kmdia.or.kr/ 070-7725-8730)에게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