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 미래 헬스케어 혁신할 스타트업 찾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서울특별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대표 알렉스 골스키), 한국얀센(대표 이정희, 정레이)과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개최한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는 진흥원을 포함한 4개 기관이 2017년부터 매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전 세계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 경진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매회 화두가 되는 주제를 정하여 우수 기업 2곳을 선발한다.

올해 주제는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이며, 코로나 인하여 전 세계 의료 시스템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뉴노멀 헬스케어 세부분야

 -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술

 - 환자 치료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E-헬스 플랫폼

 - 폐고혈압 등 희귀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 및 모니터링

 - 항암분야의 동반진단

 - 백신 유통 및 환자 순응도 제고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       

퀵파이어챌린지 참가 신청은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http://jlabs.buzz/seoul-innovation)에서 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존슨앤드존슨의 해당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기업 2곳의 결과를 오는 10월 21일 '2020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기업에게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컨설팅,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 성장 지원사업뿐 아니라 존슨앤드존슨의 기업성장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치료중심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변화와 패러다임 전환은 전 세계적인 공감대"라며, "이번 퀵파이어챌린지에 포스트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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