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인공호흡기 등 총 289개 R&D과제 공모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이 지난 16일,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 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에만 총 289개, 875억규모의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사업단은 4가지 신규 연구개발 과제목표 중 상대적으로 기술적 도전성 및 사회적 파급효과가 두드러지고 수입의존도 완화 및 산업적 자립화를 위해 국내 기술 축적이 시급하다 판단되는 전략제품 유형을 선정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신규과제 선정은 공정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업단은 연구개발 사업 기획·관리에 주력하고 3개기관에서 선정평가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 목표 중 의료기기사업화 역량 강화는 6월 29일(월),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은 7월 14일(화) 18시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htdream.kr)에서 접수가능하며,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itech.keit.re.kr), 4차산업혁명 및 미래의료환경선도는 한국연구재단(ernd.nrf.re.kr)에서 7월 14일(화)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단은 이밖에도 최근 진단키트 등으로 K-방역, K-바이오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가 높아진 것을 기회 삼아, 의료기기 연구개발 성과의 임상적 효과성 및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 사용자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과제기획을 통해 기초연구부터 사업화까지 파이프라인을 창출에 힘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폐질환 진단용 이동형 CT, 지능형 인공호흡기 등 감염병 관련 의료기기의 자체 수급 기반 마련 및 균일성능 확보를 위해 주요부품‧소재와 감염성 질환 진단‧치료용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법민 사업단장은 "과제 수행기관 선정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임상현장 활용 가능성"이라고 강조하며 "사업단은 연구개발의 성공을 위해 과제 착수단계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의료기기 분야의 산·학·연·병의 협력과 도전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략제품 유형 주요품목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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