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케어’ 중국 NMPA 승인 획득

원텍(대표 김정현)의 주력제품 '피코케어(Picocare)가 지난 11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 의료기기 수입허가가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상황에서 원텍의 중국 인증 승인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피코케어는 Nd:YAG를 이용한 Pico초 레이저다. 피코케어는 국산 제품 최초로 미국 FDA, 유럽연합(EU) CE 승인을 받는 등 현재 세계 40여개국에 수출중인데, 중국NMPA 인증서까지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원택 관계자는 "중국 내 이미 판매 중인 외산 제품과 달리 기미, 일광성 흑자(검버섯), 문신 제거의 다양한 적응증 활용이 가능한 피코케어의 승인획득으로 제품 기능성에 대한 홍보는 물론, 실제로 폭 넓은 임상 적용이 가능한 유일한 장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탈 메디컬 솔루션 전문 기업 원텍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 50여종에 달하며, 약 240여건의 지적재산권도 보유중이다. 원텍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외에도 개인용 제품(탈모치료 기기 헤어빔, 피부관리기 웰로리프텐) 및 신경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수술용 기기, 동물용 레이저 기기 등 레이저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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