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수액 관리 지침으로 중심정맥압 측정보다 유용함 입증...합병증 기간 미추적이 한계"

마시모(대표 조 키아니)가 '마취통증 소생의학회지(Journal of Anesthesiology and Reanimation Specialists’ Society)'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지난 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정형외과 척추 수술 중 '마시모 PVi®'를 비롯한 2종의 수액 관리 방식을 비교했다. 침습적·간헐적인 중심정맥압 측정에 비해 비침습적·연속적 맥파변동지수(PVi)는 수액 교체가 적고 심장 안정화 효과가 우수하며 혈관 내량을 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터키 셀랄 바야르 대학교(Celal Bayar University)의 엘랩 체비칼랍(Dr. Eralp Çevikkalp) 박사와 연구팀은 수술 중 수액 관리의 중요성과 CVP, 평균동맥압(MAP)과 같은 전통적인 침습적·정적 수액 평가 방식의 단점에 주목하고 PVi가 효과적인 비침습적·동적 대안이 될 수 있을지를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선택적 후방 요추 안정화 수술을 받는 성인 환자 100명에 대한 무작위 대조군 시험에서 PVi와 CVP로 유도된 수액 부하로 인한 변화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환자를 동일한 규모로 양분했다. PVi 그룹에서 환자들은 마시모 래디컬 7 펄스 CO-옥시미터로 연속 모니터링을 받았으며 >14%의 PVi 임계값을 사용해 수액 투여 여부를 결정했다. 대조군에서는 CVP와 다른 일반 파라미터, 4-2-1 규칙을 사용해 수액 투여를 결정했다. 두 그룹에서 젖산,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수준이 기록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수술 중 수액 교체 평균 용량은 PVi 그룹에서 1914±542.86mL, 대조군에서 3522±1098.1mL(p<0.05)로 나타났다. 수술 중 적혈구(RBC) 수혈 유닛 평균값은 Pvi 그룹에서 0.08±0.27 유닛, 대조군에서 0.42±0.57 유닛(p<0.05)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RBC 수혈 유닛 및 수술 후 헤모글로빈 수치에서 두 그룹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현재 연구는 PVi 모니터링이 CVP 모니터링보다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침습적인 데다 수액 교체가 적고 심장 안정성도 우수하며 혈관 내량도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수술 및 수술 후 합병증 기간을 추적하지 않은 것은 이 연구의 가장 큰 한계다"라고 결론지었다고 전했다.

PVi는 수액 반응성 평가용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

PVi 탑재 마시모 Radic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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