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운드 보청기(대표 히테 오부)가 화상전화를 통한 실시간 원격 보청기 조절 서비스 '리사운드 어시스트 라이브'를 6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각 분야의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리사운드 어시스트 라이브를 통해 보청기 소리조절 역시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됐다. 리사운드 어시스트 라이브는 화상전화를 매개로 혁신적인 청각 케어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 폰 화상전화를 통해 실제 상담과 동일하게 사용자와 전문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보청기 조절이 이뤄진다. 원격 서비스로서, 코로나 문제 뿐만 아니라 서비스 센터에서 먼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외출하기 어려울 때 편리하다.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여행, 출장 등 유사시에, 그 밖에 일상에서 갑자기 소리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다.

또한, 화상전화로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 문제점 및 요청사항을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소리를 조절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 역시 사용자가 바로 전달할 수 있어, 신속한 문제 해결 및 사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소리를 설정할 수 있다.

리사운드의 CEO 히테 오부(Gitte Aabo)는 "2017년 세계 최초 원격 소리조절 기능인 리사운드 어시스트에 이어 한 단계 진일보한 청각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온라인 시대에 편리하고 안전한 원격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리사운드 어시스트 라이브는 리사운드 링스 3D, 리사운드 링스 콰트로, 리사운드 엔조 3D, 리사운드 엔조 Q 제품에서 지원하며, 아이폰 및 리사운드 스마트 3D 앱을 통해 가능하다. 리사운드 어시스트 라이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사운드 홈페이지(https://www.resoundkorea.com) 및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resound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