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체계 개편으로 보건의료발전에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1일 제1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선민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1998년부터 한림대 의대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을 지냈다. 이 외에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등을 지내고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료의 질과 성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김선민 원장은 201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제2사옥 건립 등 지방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심사체계 개편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 19’사태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김 신임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진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제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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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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