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인 (주)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이 지난 15일 투자 계약을 최종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원익투자파트너스(주)가 FI로 참여한 이번 투자는 100억원 규모로, 4년내 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의료용 레이저 업계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주)레이저옵텍은 레이저기반의 피부미용 제품을 개발, 제조하며, 대표 제품으로는 PicoLO(피코세컨드엔디야그), PALLAS(고체 UV 레이저), HELIOS(큐스위치 엔디야그), LOTUS(어븀야그) 레이저 등이 있고,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주)레이저옵텍은 작년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파장가변형 초고속 스위칭 레이저 기반 치료 시스템 기술'에 대해 업계 최초로 '2019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 전년대비 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원익투자파트너스(주) 역시 이런 레이저옵텍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해 이번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당사가 개발추진 중인 신제품 라인업을 보강하고 북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