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공모 1월말 진행, 도내 의료기기 업체에 연간 5억원 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지난 15일 15시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개발지원사업 설명회' 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충북도에서 위탁 받아 오송재단에서 전담 운영 중으로, 의료기기 산업 유망 품목과 수입 의존율이 높은 아이템의 국산화를 위해 개발제품의 R&D 프로세스 단계별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설명회에는 충청북도를 비롯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체 CEO,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개발지원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4P 중심의 의료기기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최근 급성장 중인 체외진단의료기기 체외진단의료기기: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단독 또는 조합해 사용되는 시약 , 대조·보정 물질, 기구·기계·장치, 소프트웨어 분야를 지원사업에 추가해 체외진단분야 기술개발 선점을 통한 충북도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도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개발지원사업 공모는 1월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 및 연구기관, 병원 등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체와 함께 공동연구로 참여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재단 내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의료기기 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송재단 홈페이지(http://www.kbio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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