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가족을 자원 및 지원 기관과 연결해 어려움 해결"

의료 과실로 피해를 입은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환자안전활동재단(Patient Safety Movement Foundation)이 출범한 '이프 유브 빈 함드(ifyouvebeen harmed.org)'는 환자와 가족이 쉽지 않은 의료 시스템과 과정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와 팁이 제공된다.

PSMF CEO인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ayer) 박사는 "예방 가능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환자와 가족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또는 지원과 정보를 얻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환자 권익 옹호 전문가와 의료 전문가의 가이드로 만들어진 새 웹사이트는 환자와 가족을 자원 및 지원 기관과 연결해 고통스러운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보인 사이트는 지원 기관 목록과 피해를 입었을 경우 환자의 대처 방법, 문제를 논의할 적임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흐름도를 제공한다.

예방 가능한 의료 피해를 경험한 환자와 가족을 돕고자 하거나 지원 기관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자 하는 기관은 PSMF 이메일(partners@patientsafetymovement.org)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PSMF는 환자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share their stories)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다른 환자의 치유를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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