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지음/한국경제신문

2020 세계경제대전망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2020년을 맞아 꼭 알아야 할 세계 트렌드의 모든 것!

2020년을 맞아 이코노미스트는 불안함과 풍성함이 공존하는 드라마틱한 ‘심판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먼저 글로벌 경제는 약세로 접어들어 마이너스와 싸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불안과 분노라는 양극화 가운데서 치러지게 될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AI의 분석에 따라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게 되리라 예측한다. 더욱 격렬해진 미중 무역전쟁의 대결구도는 다른 나라들로 하여금 어느 영향권에 속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숙제를 안길 것이며, 세계 시장의 둔화에 다른 금리 하락은 2020년에도 내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기술 업계는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늘을 나는 택시와 전기 슈퍼카, TV 스트리밍 기술, 개인 맞춤 의약품 개발은 호재의 기회를 맞겠지만, 기술 대기업에 부과될 엄격한 규제와 강도 높은 세금과 조사는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또한 2020년에는 소비자, 서비스, 금융 시장을 뒤흔들 본격적인 ‘욜드(Yold)’의 시대이자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만 30세 이상 인구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 조망하며, ‘2020 비전’이라는 키워드의 특별 섹션을 통해 과거 진행되었던 장기적 미래 예측을 진단하고 앞으로 새로운 10년의 미래를 예상해본다. 그밖에 베토벤 탄생 250주년,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라파엘로 사망 500주기, 금주법 시행 100주년, 비틀즈 해체 50주년 등 풍성한 문화와 2020 도쿄올림픽, 유로 2020 대회 같은 여러 스포츠 이슈까지, 2020년 세계의 변화를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해빗

웬디 우드 지음 / 다산북스

움켜쥔 삶을 내려놓는 순간 습관의 마법이 시작된다!

전 세계 습관 과학 분야에서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연구자이며 세계적인 심리학자들과 협업하는 인간 행동 전문가인 웬디 우드가 노력과 투지로 환경을 이겨낼 수 있다고 몰아붙이는 세상 속에서, 거꾸로 상황에 집중해 애쓰지 않고도 자동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검증된 습관 설계 법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해빗』.

30여 년간 인간 행동의 근원을 연구한 저자는 금세 고갈되어 사라질 의지력 대신 주변 상황의 조건을 살짝 바꿔 저절로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 과학의 힘을 빌리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우리가 늘 최선을 다하며 살지만 금세 좌절하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이유가 목표와 동기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일상의 아주 작은 조건을 의도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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