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 기반 임플란트 및 맞춤형 수술용 기구 개발 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성수)와 ㈜메디쎄이(대표 김호정)은 지난 11일 11시 충북 제천 ㈜메디쎄이 R&D센터에서 정형외과 관련 공동연구 수행과 의료기기 사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의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의료기기 개발 및 의료기기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양 기관은 △환자 맞춤형 상지·수지 임플란트 개발 △환자 맞춤형 디자인 플랫폼 개발 △생체역학적 분석 및 평가 △성능평가 및 안정성 확보 △환자 맞춤형 수술용 가이드개발 △임상적 검토 등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3D프린팅 기술 기반의 하이브리드형 상지 및 수지 외상 고정 임플란트 & Total solution 치료 시스템 개발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기기센터의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공간과 메디쎄이의 임플란트 제조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공동연구 협력 추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토탈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며, 생체역학적 평가 및 성능 분석을 통해 정형외과 분야 의료서비스의 고도화를 목표로 국내 의료기기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기기센터 김성수 센터장은 "국내 최초 3D프린팅 맞춤형 임플란트 제조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쎄이와 협약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형외과 관련 의료기기 연구 활성화와 효율적인 공동연구 수행 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가 더욱 발전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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