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구좌에 따라 매월 적립해 사회공헌활동 자금으로 사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지난 11일(월) 대강당에서 사회공헌 선포식을 열고,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결의했다.

진흥원은 이번 사회공헌 선포식에서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기획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본부장, 노조위원장 등 내부위원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이혜인 팀장을 외부위원으로 임명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10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 

진흥원 노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사회공헌기금인 '나눔펀드'를 조성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나눔펀드는 임직원이 신청한 구좌(1구좌 2,000원에서 10구좌 20,000원까지)에 따라 매월 급여에서 공제돼 기금으로 적립된다. 기금은 진흥원의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인 것으로 발표됐다. 

진흥원은 이외에도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부서별 'KHIDI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진흥원의 사회적 가치 실천의지를 공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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