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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형외과 시장, 다양한 의료보험제도의 수혜로 성장세KOTRA, 전문가가 알려주는 호주 정형외과 정보
의료기기뉴스라인 | 승인 2019.11.11 14:44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11.11]

호주 정형외과 시장, 다양한 의료보험제도의 수혜로 성장세

호주의 정형외과 시장

호주의 물리치료 서비스 시장은 18억 호주달러(12억5000만 미국 달러) 가량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호주는 한국과 달리 물리치료사도 전문의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비즈니스 및 종사자도 많은 편이다.

호주에서의 물리치료 서비스라 함은 다양한 세부치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정형외과, 스포츠 부상치료, 노인 및 소아과, 신경치료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중에서도 정형외과는 전체 시장의 58% 가량을 차지하는 비중있는 분야로 다양한 치료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형외과에서는 환자의 근골격계를 치료하는데 특히 신체 중에서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부위를 검사하거나 마사지, 운동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관절이나 허리 통증과 같은 일반치료 외에도 골절·탈구·급성 부상·인대·힘줄 및 근육 파열 등을 치료하는 서비스로 직장인, 노인, 운동선수, 어린이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최근 5년간 안정적 시장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호주의 개인 의료보험(Private health insurance)이 해당 부문에 대한 일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환자들 역시 큰 부담 없이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호주의 정형외과 관련 협회

호주에는 산업별로 다양한 협회가 존재하는데 의료 부문도 전문 분야에 따라 관련 협회가 별도로 운영된다.

1) 호주 정형외과 의사 협회

가장 대표적인 정형외과 협회는 호주 정형외과 의사 협회(Australian Society of Orthopaedic Surgeons, ASOS)로 해당 기관에는 호주 내 대부분의 정형외과 의사들이 등록돼 있으며 의사 각각의 전문 분야를 등록하도록 해 관리하고 있다.

분류된 전문 분야 카테코리를 보면 엉덩이(Hip), 어깨(Shoulder), 척추(Spine), 손·손목(Hand/Wrist), 무릎(Knee), 발·발목(Foot/Ankle), 팔꿈치·팔(Elbow/Arm), 트라우마(Trauma) 등 총 8개로 구분돼 있다.

한편 2018-19년도 해당 기관 의장은 브리즈번 지역의 Kee & Shoulder 클리닉 대표 의사 Dr. Kelly Macgroarty가 맡고 있다.

2) 호주 정형외과 협회

호주 정형외과 협회(Australian Orthopaedic Association, AOA)는 1700여 명의 멤버로 구성된 비영리기관으로 주로 정형외과 관련의 교육 및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규정과 학문적 연구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1년에 한번씩 호주 정형외과학회 연례과학회의(The Australian Orthopaedic Association Annual Scientific Meeting, ASM)를 주관 및 개최해 매년 새로운 학술과 기술 또한 공유하고 있다.

호주의 정형외과 관련 주요 기업

1) Device Technologies

해당 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각종 의료소모품 및 장비를 유통하는 업체로 호주 NSW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 회계연도 기준 4억4550만 호주 달러(3억1501만 미국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Device Technologies는 주로 정형외과, 마취, 심장학, 내시경 검사, 응급 처치, 복강경 검사, 수술, 검안, 의약품, 성형 및 재건 수술, 방사선학, 로봇 공학, 비뇨기과 및 부인과 등의 분야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관련 병원 및 건강 관리 센터에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의 유통 및 판매뿐만 아니라 관련 프로젝트 기획, 기술 및 고객 서비스 제공, 제품 교육 및 마케팅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한편, 정형외과와 관련 브랜드로는 Arthrex를, 척추치료 브랜드로는 SI-BONE·SeaSpine·Implanet·Rti surgical·LDR·NOVABONE· ICOTEC 등을 주로 유통하고 있다.

2) LifeHealthcare

호주의 대형 의료기기 유통회사 LifeHealthcare는 호주 NSW주에 본사를 두고있으며, 2017년 기준 약 1억2671만 호주 달러(8772만 미국 달러)의 매출 규모를 달성한 바 있다.

해당 사에서 주로 취급하고 있는 제품의 카테고리는 정형외과, 상처 및 화상, 초음파, 심장병, 혈관, 호흡기, 복강경 검사, 신경 생리학, 척추, 신경요법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정형외과와 관련된 제품은 다양한 수정 및 종양 보철물로 Pega Medical, 4WEB, Ellipse 등의 제조사로부터 주로 수입하고 있다.

한국 정형외과 제품의 호주 진출을 위한 제언

1) 호주 의료기기 인증(TGA) 취득

정형외과 장비는 의료기기에 속함으로 호주에서의 유통 및 판매를 위해서는 호주 의료기기 인증인 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를 받아야 한다. 단일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은 Class IIa를, 임플란트 제품은 Class IIb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해당 인증에 필요한 구비 서류 및 비용은 전문 TGA 홈페이지나 관련 Agent에게 상담을 받아 진행할 수 있다.

2)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제품 소개

풍부한 과학 인용 색인 저널(The Science Citation Index (SCI) Journal) 발표 자료와 임상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한국 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지속적으로 바이오메디컬 소재(Biomecial material) 관련 저널에 이를 발표해 국제 규격을 제정한 후 동물 실험과 환자에 적용된 임상 데이터를 꾸준히 발표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3) 교육과 기술 지원 필요

많은 의사들이 새로운 시술을 기피하고 기존에 써오던 제품 외 사용에 대한 책임성으로 높은 가격에도 원래 사용하던 제품에 대해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환자들에는 보다 개선된 치료가 꾸준히 요구됨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수술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센터를 개설해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호주의 경우 정형외과 관련 수술 비용은 환자가 전액을 지불하지는 않으며 정부 의료보험(Medicare) 시스템이나 개인 의료보험(Private medical insurance)이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가 제품 및 시술의 안정성이나 안전성에 대해 민감한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지만 꾸준한 자료 준비와 시스템을 구축하면 언제든지 한국 제품도 호주 시장으로의 진입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작성자: 이상태 KAUSSIE 대표, 전희정 호주 시드니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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