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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학기술산업의 현주소정부 육성책과 대표기업의 집중 투자로 거침없는 성장세 보여
의료기기뉴스라인 | 승인 2019.11.06 16:00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11.06]

中 과학기술산업의 현주소

□ 개요

ㅇ 제22회 중국 베이징 국제 과학기술산업 엑스포가 지난 10월 24~27일, 4일간 베이징 국제엑스포센터(구관)에서 개최됨.

-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베이징 과학기술산업 엑스포는 중국 내 가장 대표적인 과학기술산업 분야의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음.

ㅇ 면적이 3만8000㎡에 달하는 전시회장에서 1200여 개 기업이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을 전시

- 스마트 로봇부스, 스마트 교육부스, 3D 프린터, 드론 등 7개 부스로 나뉘었으며 차세대 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 신제품이 집중 전시됨.

- 텐센트, 바이두, 화웨이, 칭화유니, BOE 등 선도기업과 베이징이공대 등 대학의 전문가들이 과학기술 연구 성과와 그 흐름을 토론

□ 22회 중국 과학기술산업 엑스포 키워드

① 동계 스포츠

-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관련 시설에 하이테크기술을 활용해 IT올림픽 구현에 주력

- 스키 VR 가상체험 등 동계 스포츠 종목과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시킨 기구들이 일반 관객에게 대인기

- 베이징이공대 연구소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선수들이 사용하는 스키 전용 스키화 위에서 VR을 보면서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다”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동계 스포츠 종목의 VR체험관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진단

② 스마트시티

- 칭화유니 그룹의 베이징 시청(西城)구 도시주민 건강정보 데이터 플랫폼은 건강 관련 정보 데이터베스로서 향후 의료보험 시스템과 연결시켜 사회보험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도움을 줌.

- 또 해당 지역 도시주민 건강정보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정책제정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연구 진행 중

- 전시된 로봇경찰은 카메라, 확성기, 사이렌 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일반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베이징 시단(西單) 등 주요 상가 순찰에 투입되기도 함.

- 청소, 화재 적발, 안면인식기능을 통해 수배자 검거 등 세밀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도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

③ 산업생산·농업 스마트화

-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등을 대거 등장

- 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책과 기업의 노력으로 중국의 로봇, 드론 산업은 큰 발전을 가져왔지만 활용수준과 기술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아쉬움 토로

-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로봇기술을 산업생산에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서비스로봇, 로봇 경찰 등도 중요하지만 산업용 로봇의 활용도 제고, 로봇 핵심기술 장악이 핵심과제”라고 지적

④ 해수담수화

- 바닷물을 식수나 산업용수로 바꿀 수 있는 해수담수화 기술에 대한 기업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음.

- 인구 과밀화로 베이징은 수자원 부족 문제를 언젠가 직면하게 될 것이며 해수담수화 등 기술로 식수, 산업용수 공급원 다양화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현장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음.

- 한편, 전시업체는 식수로도 사용가능하다고 강조했으나 관객과 바이어들은 안전성에 대해 불신 표시

⑤ 반도체산업

- 현지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京東方)는 110인치의 8K 해상도 초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

- BOE는 스마트폰용 중소형 디스플레이시장 뿐만 아니라 TV용 대형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캐파를 확대해 왔음

- 또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OLED R&D 투입을 증가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총력

⑥ 스마트 홈

- 이번 전시회에는 궈메이(國美) 등 가전업체들이 스마트 제품으로 가득 찬 스마트홈을 전시하며 가전업계의 스마트화 열풍을 보여줬음.

-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연계를 확대한 제품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정부 육성책과 대표기업들의 집중적 투자가 이뤄지면서 중국의 과학기술산업은 거침없는 성장세를 유지

- 중국은 2050년 과학기술 강국으로 부상한다는 ‘과학굴기’를 내세워 혁신역량 강화 중

* 시진핑 지도부는 전략적 과학기술역량 및 원천기술개발 역량 확충으로 세계 과학기술 선도 우위 확보 계획

- 최근 미국의 견제로 중국 정부는 물론, 기업들까지 과학기술 자립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

ㅇ 우리 기업들은 지역별 기술발전 수준 등을 고려해 중국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진출방안 모색 필요

-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도시는 중앙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들까지 막강한 정부재정으로 ‘과학굴기’를 추진하고 있음. 첨단 연구역량과 국내외 대기업이 포진해 AI 등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음.

ㅇ 과학기술 대형화, 복합화로 기술적·경제적 부담이 증대하고 있는바 한중 기업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함.

- 중장기적으로는 협력 속에서 중국보다 앞서갈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함.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작성자: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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