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필 쉐입, 딥, 파인 등 3종 라인업···4일부터 정식판매 시작

알에프텍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유스필'을 4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인체조직 내 세포의 기질을 구성하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점탄성, 생체적합성, 새분해성이 뛰어나 필러의 재료로써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피부를 보다 젊게 만드는 피부 회춘술, 볼륨 증대, 주름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고 간편하면서도 시술 후 회복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알에프텍의 히알루론산 필러 '유스필'은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HA를 사용한다. 아울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엔도톡신(Endotoxin)을 0.04 IU/mg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독자개발한 BDDE 가교 기술인 HoPE(Homogeneous Process and Equilibration) 공법 및 HA포화 공법으로 제조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샤르데냐(Sardenya)'라는 브랜드로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스필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허가 받은 제품으로는 유스필 파인(Youthfill Fine), 유스필 딥(Youthfill Deep) 그리고 유스필 쉐입(Youthfill Shape)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가지 제품 모두 24mg/cc의 히알루론산 농도를 갖고 있으며 가교 결합의 정도를 구별해 점탄성을 조절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스필은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바노바기피부과, 리더스피부과, 오라클피부과, 차앤박피부과 등에서 10여명의 전문의가 참여한 연구 임상을 진행했으며, 지난 3일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유스필의 국내 론칭에 앞서 연구임상에 참여한 바노바기피부과의 전희대 원장은 "비열등성 test로 진행 중이고 대조군이 유명 외산필러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비열등성이 아닌 대조군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스필의 라인업별 제품 특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스필 파인은 잔주름의 치료와 부드러운 연조직의 주입에 적합하다"며 예를 들면 눈밑 애교살, 앞 볼, 뒷 볼 꺼짐, 입 옆 팔자주름 및 입술 시술에 적정한 점탄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스필 딥에 대해서는 "볼륨증대 효과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이마, 앞광대, 코옆 팔자주름 등을 채워주고 모양을 만드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유스필 쉐입은 "점탄성이 유스필 제품중에서 가장 높으며, 관자부위 위축, 융비술, 코옆팔자주름, 앞턱 시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운 HA필러 브랜드 유스필은 코스닥 상장회사 알에프텍이 제조하고, 자회사 알에프헬스케어에서 판매한다. 알에프헬스케어는 최근 국내 및 해외 유통망을 정비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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