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창업기업 시장진출‧기술‧공동연구 위한 비즈니스 포럼 내달 1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창업기업들의 시장진출,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판로개척 지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보건산업 창업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내달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창업기업의 시장진출,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중견기업과의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창업기업과 중견기업의 핵심 관계자가 참석하는 중견기업 파트너링에서는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진흥원측은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진행해오던 동아쏘시오홀딩스, 메드트로닉 등 중견기업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3차원 배양기술을 보유한 팡세, 인공지능 자동 의료용 흡입기를 개발하는 엘메카 등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지원하는 유망창업기업 다수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시장진출과 성장가능성에 대한 보건산업 내에서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나아가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를 만들어 창업지원과 혁신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파트너링 온라인 페이지(www.kbicpartnering.kr)를 통해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퇴직전문가인 시니어 컨설턴트(ReBIA)와 투자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과 창업초기기업 간의 파트너링도 함께 진행된다. 진흥원은 '창업초기기업 – 멘토단 파트너링'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단이 창업·사업화, 시장진입, 유통, 경영애로 지원 등의 멘토링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창업초기 기업이 창업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멘토단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 자리에서는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멘토단의 전문경력을 활용한 사회참여 확대로 축적된 현장경험과 노하우 등 전문성이 공유돼 후발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부터 혁신창업기업, 그리고 개방형실험실 및 지역클러스터에서 관리받는 창업기업 등 60여 개의 기업과 유관기관 포스터가 전시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개소 이후, 창업기업과 밀착해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기업들도 생겨났다"며 "본 행사를 계기로 형성된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건산업분야 기업 간 상생과 공존을 위한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