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콜롬비아의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산업분야는 석유"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10.29]

콜롬비아 산업 개관

□ 산업별 비중 및 구조

콜롬비아 중앙은행(Banrep)은 아래와 같이 12개 분야로 국내 산업을 분류하고 있으며 2018년 각 분야별 비중은 다음 표와 같음.

ㅇ 콜롬비아의 최근 성장 산업은 석유/광산업

- 콜롬비아 중앙 은행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산업분야는 석유/광산업

- IMF와 OECD에 따르면 2019년 콜롬비아 산업 성장률은 3%에서 3.5%로 전망

□ 산업별 동향

ㅇ 달러 환율 상승으로 농공업 및 석유/광산업분야 수출 증가

- 콜롬비아의 주요 무역국인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으로 해당 국가의 수출입 품목 거래 가격 급변하고 있음. 이러한 상황은 수익을 창출하기도 하고 반대로 손실을 주기도 함.

ㅇ 제조업은 조세 개혁을 통해 법인세를 낮춰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ㅇ 건설분야는 2019년 주거 및 상업 시설 건설, 인프라 개선 등 정부 허가로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많아 전년 대비 성장 회복세를 보임

ㅇ 서비스 분야는 콜롬비아 산업 분야 중GDP 대비 비중이 가장 큰 산업. 특히 2019년 글로벌 서비스 로케이션 지표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전체 50개국 중 13위 차지

- 2019년~2020년 콜롬비아 전자 상거래 매출은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

- Amazon 라틴 아메리카 고객 센터를 콜롬비아에 설립하기로 확정.

- 또한 Accenture사도 2020년 메데진시에 기술센터를 설립, 2020년에는 최대 500명을 고용하고, 이후 3년간 1,000명 이상 고용을 확장할 계획

□ 산업 육성책

ㅇ 두케 정부, 세금 개혁을 통해 법인세 인하 정책 실시

- 법인세 인하의 주된 목표는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 외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산업지원으로 경제 성장 및 고용 시장을 개발 하는 것

ㅇ 혁신기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관광 등을 우선 순위로 지원

- 이반 두케 대통령은 오렌지 경제 창출을 위해 IT, 문화,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수공예품제작, 관광 개발 등을 다양화하는데 우선 순위로 두고 관련 프로젝트 자금 지원 중

ㅇ 자유무역지대 운영을 통한 다양한 업종에 투자 인센티브 제공

- 콜롬비아는 19개주와 64개시에 총 112개의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 운영 중

- 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하는 기업에 한해 세금 및 관세혜택과 제조, 유통, 무역활동을 보장함

- 농산물, 식품, 제조업 등 자유무역지대에서 더 나은 제품을 생산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 장려산업

ㅇ 농업 투자

- 콜롬비아는 유엔의 국제식량안보 정책에 의해 해외에 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한 국가로 인정

- 식량 관련 산업에 투자 및 지원 가능성 존재

ㅇ 오렌지 경제관련 산업 적극 장려

- 출판, 디자인, 건축, 문화, 문학, 엔터테이먼트, 어플리케이션, 영화, 드라마제작,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문화 및 예술 분야에 적극적인 자금 지원 및 소득세 혜택 부여

□ 규제 및 보호 산업

ㅇ 비관세 장벽 존재

- 의약품, 화장품 등은 수입 전 식약청(INVIMA) 인증 등록이 필수

- 이 외에도 동식물과 관련된 품목은 ICA에서 안전 등록을 해야 하며, 전기∙전자 제품 또한 인증 및 라벨링 필수

ㅇ 중고품목 수입 제한 존재

- 옷이나 자동차와 같은 중고품목은 수입이 금지되어 있음. 정부소속기관 유니폼 혹은 경찰이나 군사용 보호물품에 한해 수입 허가 신청 후 수입이 가능.

ㅇ 화약 및 폭발물은 국방부의 특별 인증 필수

자료원: BANREP, IMF, OECD, 각종 언론사(El Tiempo, La Republica, Portafolio, El dinero, Javeriana estereo),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함
작성자: 김다희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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