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올해 네 번째 교육… 국내 모든 조직은행은 2년마다 의무 이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인체조직을 취급하는 조직은행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년 조직은행 종사자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직은행 종사자 교육은 조직은행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올해 개최하는 네 번째 교육으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식약처측은 교육의 주요내용은 △인체조직 안전관리 △인체조직 채취 및 기증자 적합성 평가 △인체조직 가공절차 △인체조직의 임상적용 △인체조직 채취 및 적합성 평가 등으로 실무에 활용 가능한 과정을 추가해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조직은행 종사자 교육'은 의무교육으로서 국내 모든 조직은행의 종사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하는 기관·단체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과정을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인체조직 안전 및 품질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해외 제조원 등록제, 조직은행 허가·갱신 의무화 등 관련 법령을 개정했으며, 동 교육을 통해 조직은행 종사자의 법령 이해를 제고하고 전문성을 높여 의료현장에서 안심하고 인체조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