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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건우병원, 아시아족부족관절학회서 양측 무지외반증 수술 성과 발표"복합교정술 도입으로 효과적인 통증 경감과 빠른 회복 가능해져"
전예진 기자 | 승인 2019.10.21 13:21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원장 박의현, 주인탁, 이호진, 유태욱, 장철영)이 지난 11~1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족부족관절 학술대회(AFFAS)에 무지외반증 수술 주제 발표자로 선정되며 또 한 번 대한민국 족부 수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9 AFFAS 무지외반증 공식 발표자로 선정된 연세건우병원은 족부중점 치료 병원으로, 변형, 외상, 관절염 등 족부질환을 세분화해 치료하는 전담팀 및 다학제 협진 체계를 도입해 그 동안 국내/외 SCI급 저널 및 학회에서 85편 이상의 족부 치료개선 연구 발표로 국제 족부질환 선도형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이번 학회에서는 병원측은 무지외반 변형 중 고난도 수술이며, 치료부담이 높은 양측 무지외반증 수술의 우수한 장기추시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족부학회 및 저널 보고에 따르면 한 측에서 시작된 무지외반증이 양측으로 나타날 확률은 20~35%로, 드문 사례가 아니다.

하지만 병원측은 이중 절개 후 연부조직 봉합만으로 이뤄진 고식적 술식의 통증 및 교정 완전성 문제, 절개부위 회복 등 감염예방을 위한 치료지연 문제 등 환자의 큰 부담을 지적했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에서는 복합교정술을 통해 양측 무지외반증을 시행해, 돌출된 뼈를 내측으로 당겨 1자로 정렬을 맞춰 실금을 만들어 뼈가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복합교정술은 단일절개 만으로 가능해 통증 감소와 치료 지연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며, 양측 무지외반증 동시 교정에도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기 추시 결과에 따르면 AOFAS 점수는 편측 및 양측교정 각각 87, 86점이었으며 수술 후 통증점수(vas score)는 수술 전 7점에서 수술 후 평균 2점으로 3.5배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평균 입원기간은 편측 2일 양측 2.5일로 큰 차이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 박의현, 이호진 원장은 "양측 무지외반증 수술은 환자나 집도의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의 장기추시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복합교정술 도입 시 효과적인 통증 경감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에 있어 차이가 없음이 확인된 만큼 양측 환자분들의 치료 개선을 위해 보편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예진 기자  webmaster@kmd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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