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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의료기기 산업 정보KOTRA, 정책 및 규제, 기술 동향 등 안내
의료기기뉴스라인 | 승인 2019.10.17 09:10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10.17]

오스트리아 의료기기 산업 정보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 오스트리아는 전체 의료비 지출에서, 1차 진료 대비 2차 진료의 비중이 매우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음.

-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비 지출이 수반되는 2차 진료의 비중을 낮추고, 지역 내 1차 의료 기관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논의 또는 시행 중임.

- 대표적인 것이 2016년 12월 14일 국회를 통과한 소위 ‘15a’법안으로, 이를 통해 연방 정부와 개별 주정부는 의료시스템 개혁을 위한 2가지 재정지원 협약을 체결하였음.

- 1차 진료 부문 개선 및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5년 동안 총 2억 유로 규모의 관련 정부 예산이 집행 중으로, 이와 관련 검사 및 진단 장비 등에 대한 시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 정부는 2010년대 중반 이후,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환자 관리 시스템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전자식 환자 기록 시스템(ELGA)의 확대 실시

- 개인 정보 보호 강화 및 의사들에게 실시간 환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

-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한 원격 진료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으로, 2017년 수도 빈을 포함 니더외스터라이히, 포랄베르크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했음.

○ 의료 장비 제품과 관련한 규제로는, CE 인증 이외에 EU 의료기기 규제를 들 수 있음.

- 2017년 7월 이전까지는 의료기기지침(MDD : Medical Device Directives)이 규제의 기준이었으나, 의료기기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기존 지침에 허점이 많다는 지적이 생김.

- 그 결과 기존에 시행되고 있던 지침에 새로운 사항들이 추가되어, 의료기기규제(MDR : Medical Device Regulation)라는 이름으로 강화됨.

- 유럽연합의 MDD(93/42/EEC) 및 AMD(90/385/EEC) 지침을 대체하는 MDR은 2017년부터 3년간 시범 기간을 거쳐 2020년부터 일괄적으로 강제 적용될 예정임.

- 기본적으로 필수 요구사항과의 부합성을 입증하기 위해 위험관리, 소프트웨어 평가, 임상 평가, 사용적합성, 사후시장조사, 사후임상 추이관찰 등을 제품에 적용하고 문서화해야 함.

□ 최신 기술 동향

○ 오스트리아 의료기기 부문의 최신 기술 트렌드는 IT 기술 접목이라 할 수 있음.

- 의료장비의 종류, 부문과 관계없이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2019년부터 오스트리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化(Digitalization)’ 전략의 연장선상이기도 함.

- 이를 통한 최신 기술 및 서비스의 적용 및 도입을 통해,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

□ 주요 이슈

○ 오스트리아 의료비 지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임.

- 2018년 기준 국가 의료비 지출 규모는 454억 달러로 집계됨.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0.4% 규모로, OECD 평균인 9.3% 대비 높은 수준임.

- 오스트리아의 의료비 지출 규모는 지난 20년 동안 연평균 4.9%씩 증가해 왔으며, 이 같은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또한, 각 주(州)별로 다양한 공공병원 현대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수도 빈의 사례로, 2030년까지 총 16억 달러의 관련 예산을 투입하여 유럽 최대의 주립 병원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 의료기기 시장과 관련한 주요 이슈는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 인구 고령화 및 이에 따른 의료비 부담 증가 : 오스트리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30년 오스트리아의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은 23%로 전체 국민의 1/4 가까운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

-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시장 트렌드 변화 : 디지털화, 영역간 통합 치료, 개인 맞춤형 의료 등을 촉진함과 아울러, 모바일 의료 등 새로운 분야의 등장은 의료 장비 수요 측면의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큼.

-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발병 가능성 증가 : 흡연, 음주,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등으로 인한 암, 폐, 심장, 신장 관련 질환 및 당뇨병의 증가 추세.

□ 주요 기업 현황

○ 의료기기 관련, 현재 오스트리아에는 약 550개(170개 제조업체, 380개 유통 & 서비스 업체)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시장 규모 및 전망

-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Fitch Solutions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오스트리아 의료기기 시장은 26.4억 달러 규모로 조사됨.

- 이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한 규모로, 2010년대 들어 연평균 5%~10%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 이 같은 지속 성장세는 2019년에도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5.4% 증가한 27.8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연방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가 예상되는 의료기기는 치과 장비(23.6%), 의료용 소모품(21.6%), 영상진단장비(15.4%), 정형외과기기 및 보철(15.4%), 환자보조기기(10.6%) 등으로 나타났음.

- 국내 생산 부문에서는, 기술집약적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국내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지 않는 소모품 등은 저비용 해외 생산 기지로의 이전 흐름에 따라 국내 생산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2018년 기준, 영상진단 장비, 정형외과기기 및 보철 두 제품군이 전체 생산의 90% 가까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수입 동향

- 2018년 기준 의료장비의 수입 규모는 23억 3400만 달러로 집계된 가운데, 독일 등 EU 국가로부터의 수입 규모가 전체의 60% 가까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독일이 전체 수입물량의 30.5%를 차지하며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미국(15.7%), 스위스(8.6%), 네델란드(5.1%) 등이 잇고 있음.

- 아시아권 국가들로는 중국(5위), 일본(6위), 한국(9위) 등이 10위권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 2015년 이후 초음파 영상진단기 제품 수출의 빠른 증가세에 힘입어 꾸준히 10위권 내에 자리매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음.

- 2018년 기준, 가장 많이 수입되는 의료기기 제품군은 기타 의료기기로 전체 수입의 26.5%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의료용 소모품(22.2%), 영상진단장비(19.1%) 등이 잇고 있음.

- 치과 장비 제품은 아직까지 전체 수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것이사실이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두 자리수 수입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음.

○ 수출 동향

- 2018년 기준 의료장비의 수출액은 23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음.

-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군은 의료용 소모품이며, 영상진단장비, 기타 장비, 환자보조기기 등이 그 뒤를 이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EU 국가들로의 수출액이 전체의 57.5%를 차지하고 있음. 독일이 27.1%로 수출 대상국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리(5.0%), 프랑스(3.8%) 등 유럽 국가들 외에 미국(9.9%), 중국(4.1%), 러시아(2.8%), 일본(2.7%), 한국(2.2%) 등으로 의료기기 제품이 수출되고 있음.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 유망 분야

○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의 의료기기 부문 담당자인 로타 로이트너(Lothar Roitner)氏에 따르면, 유망 분야는 다음의 5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 IT 의료기기(Health IT) : 기존의 의료기기와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형태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이 기대됨.

- 수술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외과 장비 및 소모품

- 정형외과 장비 및 소모품

- 치과 장비 및 소모품

- 의료용 기타 소모품

□ 유의 사항

○ 유통 구조

-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대형업체 및 중소업체 등 다수의 브랜드 및 제품들이 시장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가격을 매개로 한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

- 유통 관련, 오스트리아 의료기기 및 장비 유통업체들은 중소기업 규모인 경우가 대부분임.

- 대형 다국적 의료기기 생산업체들이 독일 현지 법인을 통해 오스트리아 시장을 통제하거나 또는 오스트리아에 직접 현지 판매법인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독일의 대형 전문 유통업체들이 오스트리아 시장에까지도 진출하여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 의료기기 및 장비 시장은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상당히 보수적임.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유능한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함.

- 바이어들은 신뢰가 형성된 업체와 지속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선호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래선 전환을 꺼리는 경향이 강함.

- 유통업체를 자주 바꾸는 제조업체의 경우,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되어 장기 거래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시장 초기진출시 유통업체 선정 과정에서 신중을 기해야 함.

- 관련 협회 등에 정식 등록한 유통업체 중에서도, 현지 병원, 실험실 및 연구소, 개인 병원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업체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함.

○ 국립/주립 병원 등과 같은 공공 의료시설의 경우, 개별적 구매보다는 이를 전담하는 기관/조직에서 일괄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음.

- 영리 또는 비영리 목적의 개인병원의 경우, 개별 구매보다는 다수의 병원들이 구매조합 형태의 조직을 구성하여 구매하는 경우가 많음.

- 외국 업체의 경우, 입찰 관련 정보 파악에 어두우므로 관련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납품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현지 협력업체 발굴이 특히 중요함.

자료원 : Fitch Solution 및 관계자 인터뷰 자료 종합
작성자: 김현준 오스트리아 빈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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