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골절 치유 시스템 '엑소젠', 비용절감과 비수술로 긍정적인 효과 이끌어내

정형생물학(orthobiologic)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바이오벤투스(CEO Tony Bihl)가 영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으로부터 불유합 장골 골절 치료기로 자사의 '엑소젠 초음파 골절 치유 시스템(EXOGEN Ultrasound Bone Healing System)'의 사용가이드(MTG12) 업데이트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엑소젠'은 저강도 펄스 초음파(LIPUS)를 사용해 인체의 자연적인 골절 치유 과정을 자극하고 골절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자생적으로 치유되지 않는 골절에 대해 86%의 치료율을 보이며 새 골절의 치유 기간을 38% 단축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NICE는 광범위한 임상적 근거를 검토했으며, 외부평가센터(external assessment centre)의 연구결과에 근거해 불유합 장골 골절 치료에 대한 엑소젠의 사용 권고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ICE는 골절 발생 9개월 후에도 치유되지 않은 골절을 불유합 골절로 정의하고 있다.

이 밖에 EAC는 원래의 비용 모델링에 적용된 비용 매개변수를 검토하고 업데이트했으며, 조사 결과 재수술 비용이 25% 증가한 반면, 엑소젠을 사용해 불유합 장골 골절을 치료하는 데 소요된 비용은 2013년 발표된 지난 리뷰와 동일하게 유지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현재의 치료 관리와 비교할 때 수술을 하지 않음으로써 환자당 비용 절감액이 2407파운드(이전 1164파운드)로 배가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토니 빌(Tony Bihl) 바이오벤투스 최고경영자(CEO)는 "엑소젠은 수년 동안 수술 없이 장골 불유합 골절 치료법을 찾는 환자에게 검증된 대안이 돼 왔다"고 말했다.

그는 "NICE의 가이드 업데이트는 엑소젠 사용에 대한 기존 권고를 유지했으며 불유합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비용 절감 효과를 조명하고 있다"며 "이는 영국 의료 시스템에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피터 쇼(Peter Shaw) 바이오벤투스 MBBS DRCOG 부문 최고의학책임자는 "엑소젠은 외과적 처치가 이뤄진 골절에 대한 검증된 부가 요법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많은 1등급 연구에서 골절 치유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MTG12의 개정 지침에 제시된 임상 및 경제 관련 최신 근거는 임상의의 엑소젠 처방에 강력한 뒷받침이 되며 특히 환자의 긍정적 예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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