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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분기 베트남 성장기조 여전히 건재KOTRA, "올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도 낙관적, 다만 대외리스크 확대 가능성 여전히 상존"
의료기기뉴스라인 | 승인 2019.10.11 09:46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10.11]

2019년 3분기 베트남 성장기조 여전히 건재

□ GDP

ㅇ 2019년 1~3분기 베트남 GDP 증가율 6.98% 기록

- 이는 지난 9년 간 1~3분기 경제성장률 중 최고치이자, 베트남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인 6.8%를 웃도는 수준

- 산업별로는 농림수산업 2.02%, 제조ㆍ건설업 9.36%, 서비스업 6.85% 성장을 나타냄.

* (참고) 2019년 분기별 경제성장률 : 1분기 6.82% → 2분기 6.73% → 3분기 7.31%

ㅇ 부문별 동향

- (농림수산업) 전반적으로 가뭄, 기후 변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요인이 생산성 증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특히 농업은 쌀 수확량이 전년동기대비 46만 톤 감소하는 등 부진을 나타냄. 반면 수산업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6.12% 증가하는 등 경기 호조세를 기록

- (제조ㆍ건설업) 제조가공업 11.37%, 건설업 8.33% 성장률 기록

- (서비스업) 전년동기대비 물류창고업 7.82%, 금융보험업 8.19%, 부동산업 4.5%, 교육업 6.98%, 외식숙박업 6.15%, 엔터테인먼트ㆍ예술 7.35% 성장함.

□ 산업생산지수

ㅇ 2019.1~3분기 베트남 산업생산지수(Industrial Production Index)는 전년동기대비 9.6% 증가

- 특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산업은 석유제품(38.3%)과 철강제품(36.7%)이며, 이는 베트남 로컬 기업 및 외투기업들의 생산 활동 확대에 기인

* (참고) 석유제품은 베트남 제 2 신정유공장 응이선 플랜트 가동으로 국내 자급률이 향상되었으며, 철강제품은 호아팟(Hoa Phat, 베트남)과 포모사(Formosa, 대만계)가 공장 증설 및 생산 활동 확대 추세

- 그 외에도 고무ㆍ플라스틱 제품(15%), 가구(12%), 전기ㆍ전자기기(10.4%), 음료(11%) 부문이 생산 활동 호조세

□ 소비(재화 및 서비스 매출)

ㅇ 2019.1~3분기 베트남 재화서비스 판매액은 3,634조 동(약 1,559억 달러),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

- 업종별 매출 비중은 소매유통분야가 1,185억 달러로 76%를 차지했으며, 외식숙박분야 186억 달러(12%), 관광서비스분야 14억 달러(0.9%), 기타 서비스 173억 달러(11.1%)를 기록함.

□ 외국인직접투자(FDI)

ㅇ 2019.1~3분기 외국인 투자 유치는 등록기준 총 투자건수 10,298건(전년동기대비 24.1% 증가), 총 투자금액 261억 달러(3.2% 증가) 달성

* (참고) 총 투자건수, 총 투자액은 신규투자, 증액투자, 지분투자를 모두 합한 것을 의미함

ㅇ 외국인투자 주요 수혜 업종은 제조가공업(총 투자액 대비 69.1% 비중), 부동산업(10.6%), 도소매 및 차량수리업(5.4%), 과학기술업(4.7%), 건설업(2.4%) 등

ㅇ 주요 투자국은 홍콩(58억 달러), 한국(46억 달러), 싱가포르(37억 달러), 일본(30억 달러), 중국(30억 달러) 순

ㅇ 베트남으로 유입된 FDI 총 투자금액 중 하노이가 61억 달러(전체 대비 23.4% 비중)를 유치해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호찌민시(45억 달러), 3위 빈증성(25억 달러), 4위 동나이성(17억 달러), 5위 박닌성(12억 달러) 순

 수출입

ㅇ 2019.1~3분기 베트남의 수출액은 1,943억 달러(전년동기대비 8.2% 증가), 수입액은 1,884억 달러(8.9% 증가)로 무역수지 59억 달러 흑자 기록 중

ㅇ 1위 수출시장은 미국이 차지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2% 증가한 449억 달러를 기록함.

- 다음으로 EU 311억 달러(0.7% 감소), 중국 278억 달러(3.8% 감소), ASEAN 194억 달러(4.7% 감소), 일본 151억 달러(10% 증가), 한국 145억 달러(8.1% 증가) 순

ㅇ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555억 달러로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7.3% 늘어남.

- 2위 한국 354억 달러(1% 증가), 3위 아세안 241억 달러(3.8% 증가), 4위 일본 141억 달러(1.8% 증가), 5위 EU 110억 달러(10.3% 증가)를 차지함.

ㅇ 한편 베트남 수출 성장은 여전히 FDI 기업이 주도

- 2019.1~3분기 베트남 총 수출액 중 FDI 기업 비중이 69.3%로 수출시장에서 외투기업 의존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남.

 그 외 베트남 경제 지표(2019.1~3분기 기준)

ㅇ 소비자물가지수(CPI)

- 전년동기대비 2.5% 상승해 베트남 정부 목표인 4% 이내로 안정적 수준

ㅇ 외국인관광객수

- 베트남 방문 외국인관광객수는 1,287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상승

- 국가별로는 중국 397만 명(4.4%), 한국 314만 명(22.5%), 일본 71만 명(14.2%), 대만 67만 명(27.8%), 미국 56만 명(7.7%), 러시아 47만 명(5.1%), 태국 34만 명(46%) 기록

ㅇ 신생기업 수

- 약 10만 2,300개의 신생 기업이 등록되었으며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함.

ㅇ 2019.4분기 경기 동향 설문조사

- (생산 부문) 베트남 통계청이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19.4분기 경기 동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2.4% 기업들이 3분기 대비 4분기 생산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11.6%는 감소, 36%는 현재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함.

- (수출 부문) 40.9%의 기업들이 3분기 대비 4분기 수출 오더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11.6%는 감소, 47.5%는 3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함.

 시사점

ㅇ 베트남 대내외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 지난 9년 간 동 기간 대비 경제성장률 최고치 달성

- 올해 1~3분기 베트남은 미중통상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조짐,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부진,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역 확산 등 베트남 경제 성장에 불리한 국내외 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9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함.

ㅇ 하반기로 갈수록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베트남 경제 패턴 상 올해 경제 성장 목표 달성 가능성도 높아짐.

- 지난 몇 년간 분기별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보면 4분기로 갈수록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함. 이로 미루어봤을 때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목표(6.8%) 달성 전망도 낙관적임.

ㅇ 아시아개발은행(ADB) 역시 Asian Development Outlook 2019 보고서(‘19.9.25. 발간)를 통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목표치(6.8%)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

- ADB는 내수소비시장 성장, 민간투자확대, FDI 유입 확대 가능, EU-베 FTA, CPTPP에 따른 시장 개방 확대 등이 베트남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봄.

ㅇ 반면 미중통상분쟁 심화, 글로벌 교역 감소 및 경기 둔화 등의 요인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경제 특성상 지속적으로 베트남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 가능하며, 복잡한 행정절차와 형식주의에 따른 공공투자사업 지출 지연 역시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힘.

ㅇ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 최근 대베트남 FDI 동향에 따른 시장 경쟁 주시 필요

- 중국 및 홍콩의 대베트남 직접투자는 2018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2019년 1~3분기 홍콩이 대베트남 최대 FDI 투자국으로 부상함. (2013~2018년 연도별 대베트남 최대 FDI 국가는 한국 또는 일본)  호치민 무역관이 접촉한 현지 경제학자는 중국 제조업체 및 수출업자들이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원산지 우회 전략으로 베트남 투자를 증대했다는 분석을 공유한 바 있음.

- 베트남 내 중국의 투자 분야는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원부자재 관련 제조업 등에 집중됨. 이는 우리 기업의 대베트남 주요 투자 분야와 일정 부분 겹치는 바, 최근의 FDI 동향이 지속된다면 베트남 내 외국투자자 간 프로젝트 입찰 및 공급망 시장 경쟁이 더욱 가열될 가능성이 있음.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 외국인투자청, 현지 언론 보도 및 KOTRA 호치민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이주현 베트남 호치민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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