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얀마 산업단지(KMIC) 기공식 개최
[KITA_해외시장뉴스_2019.10.04]
양곤의 한·미얀마 산업단지 전망 밝아
□ 한·미얀마 산업단지(KMIC) 기공식 개최
o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얀마에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내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할 예정임
- 미얀마 양곤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흘레구지역(Helegu Township)에 224만 평방미터 규모로한국형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임
o 2015년에 KMIC 조성에 관한 MOU가 체결되었으며 올해 8월 LH, 미얀마 건설부, 한국 의류업체 글로벌 세아간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함
- 합작법인의 지분은 LH 40%, 미얀마 건설부 40%, 글로벌 세아 20%임
- KMIC 건설 총사업비는 1억 1000만 달러에 달하며 '24년 완공예정임
o 또한 '20년부터 산업단지 공사를 착공하고 한국기업 투자유치에 나설 것이라 밝힘
□ 한·미얀마 산업단지 건설 효과
o KMIC 건설의 주요 목표는 미얀마 산업 발전, 수출 증대, 인적자원 개발 그리고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힘
- LH는 KMIC가 완공되면 2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고 최소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 예측함
- KMIC에 섬유·봉제, 식음료 가공, 물류, 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임
o LH는 KMIC가 미얀마에서 가장 성공적인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탄탄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 한국의 對미얀마 투자 현황 및 향후 계획
o 미얀마 투자청에 따르면 '88년~'19년 8월 누계기준으로 한국은 미얀마에 39억 달러를 투자하여 미얀마 6위 투자국임
- 한국의 주요 투자업종은 석유 및 가스, 제조업임
o 한편 LH와 양곤시는 달라 신도시 건설에 관한 MOU를 체결함
- LH는 달라지역 개발을 검토하기 위해 건설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