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품 개발부터 수출까지 전주기 성공 사례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5일 티마크 그랜드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맞춤형 멘토링 우수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임상, 허가, 수출까지 제품화에 성공한 사례 및 제품 전시 등 멘토링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자리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의 국내허가 성공사례 △국제의료기기 공통품질심사(MDSAP) 성공사례 △인공지능(AI), 3D 프린팅, 체외진단제품 등의 신의료기술평가 및 보험수가 적용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이 첨단융복합 의료기기의 신속 제품화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현재 94개 의료기기 업체에 1: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10개의 첨단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되는 인공지능(AI) 골연령 측정시스템은 개발단계부터 식약처가 밀착 지원해 GMP, 임상시험계획, 안전성 및 성능 확인, 해외 CE 인증 등 전주기 멘토링을 제공했고, 그 결과 해외 시장 진출 및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의료기기가 허가됐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맞춤형 멘토링 등 신속 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첨단의료기기의 국제시장 점유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5일 티마크 그랜드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맞춤형 멘토링 우수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현주 식약처 의료기기심사부장이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맞춤형 멘토링 우수사례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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