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해외시장 뉴스
[KITA_해외시장뉴스_2019.09.11]
캄보디아 정부, 2020년 최저임금 15% 인상 검토 중
□ 캄보디아에서 최저임금 회의 열려
o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1기 출범과 함께 최저임금위원회 구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함
-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2020년 최저임금 협상이 9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라 발표함
- 최저임금위원회는 경영계, 노동계 대표를 포함한 50명 이상의 노동부 관계자들로 구성됨
o 노동부는 공동성명에서 섬유, 의류 그리고 신발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최저임금 책정 시에 사용되는 7대 기준과 주요 통계에 대한 내용을 발표함
- 최저임금법 제5조의 7대 기준은 가족관계, 물가상승률, 생활비와 같은 사회적 기준과 생산성, 국가 경쟁력, 노동시장 지위 그리고 수익성과 같은 경제적 기준을 포함함
o 노동부 장관은 협상에서 논의되고 있는 2020년 최저임금 수치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9월 27일에 있는 캄보디아 추석(프쭘번) 이전에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경영계와 노동계가 조사한 모든 자료를 활용하여 2020년 최저임금을 제시할 것이라 밝힘
o 캄보디아 정부는 '14년부터 매년 의복업계 근로자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시행했으며 올해 캄보디아 최저임금은 월 82 달러로 책정되어 있음
o 노동계 대표는 정부의 최저임금 협상은 긍정적이지만 캄보디아에 대한 EBA(Everything But Arms) 혜택이 불확실하다고 밝힘
- EBA 원칙이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특혜조치로 개발도상국이 EU국가에 제품을 수출할 때, 무기나 탄약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관세를 면제해주는 원칙임
o 노동계는 2020년 최저임금을 15%(月 27달러)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함
- 또한 노동계는 정부가 운송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 위한 다른 혜택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함
출처: https://www.phnompenhpost.com/national/minimum-wage-meeting-h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