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3D 산업, 연구 개발 교류협력 약속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 관계자가 메디컬아이피를 26일 방문해 한국의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첨단 의료3D영상 소프트웨어와 프린팅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Raymond Shen 박사를 비롯한 대만 방문단 일행은 박상준 대표이사로부터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원천기술에 대한 소개를 듣고 대만과 한국이 첨단 의료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Shen 박사는 "대만의 정부지원금이 SCI 논문에 기반한 대학과 연구소에 집중돼 있어 일반 기업에 대한 지원이 경직돼 있다"며, 한국정부의 지원방식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메디컬아이피와 같은 4년차 연구기업이 이미 중국 시안에 해외법인을 설립한 사실과 유럽과 중동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까지의 첨단 의료기술 연구개발에 관한 지원체계를 관심있게 질문했다.   

박상준 대표이사는 대만 방문단에게 "4차산업혁명 3D 산업에 포함된, AI와 프린팅, 원격진료 등의 신기술을 대만 정부와 병원, 연구기관과 파트너쉽과 공동협력 과제로 선정하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방문이 양국은 물론 기관과 기업을 잇는 교류협력의 시금석이 되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금요일 ‘K-HOSPITAL FAIR 2019’를 성공리에 끝낸 메디컬아이피는 27일부터 싱가폴의 3D 기술기업들과의 현지 미팅을 통해 업무 협약과 시장 진출을 논의할 계획이며, 다음 달 부터는 중동 두바이를 시작으로 유럽의 관문인 터키까지 직접 글로벌 마케팅 일정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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