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이스라엘 주요 4차산업은 AI, 자율주행, ICT 사업"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8.13]

이스라엘 주요 4차 산업 현황

□ AI 산업

ㅇ (위상) 이스라엘은 전세계 AI 산업의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미국(40%), 중국(11%), 이스라엘(11%), 영국(7%) 순

* 2018. 5월 Asgard (베를린 소재 AI 투자전문 VC) 발표

- 세계 최다 글로벌 기업의 AI 분야 R&D 센터 소재

* Google(Duplex), IBM(Debater), MS(Healthcare Bot). Nvidia, Intel 등

ㅇ (규모) 2018년 기준 AI 스타트업은 약 950개사가 집계됨(지난 5년간 평균 140개씩 증가).

- 총 44억 달러 유치, 전체의 46%(445개사)가 한 건 이상 투자 유치

* 2017년 기준 19.4억 달러 유치(전년대비 70% 증가), 2018년 15억 달러 유치로 동일 비율 증가 기록

ㅇ (분야) 기계 학습(51%), 심층 학습(21%), 컴퓨터 비전(13%), 자연어 처리(11%), 로봇 및 자동화(4%) 음성인식(3%) 등의 분야에 집중

-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제공(84%), 하드웨어결합 솔루션(16%)

* B2B(기업 간 거래) 지향 71%,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는 28%

ㅇ (핵심역량) 컴퓨터비전, 컴퓨팅 장비, 타겟팅, 모바일마케팅 분석 등

-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자율주행, 스마트팜, 디지털솔루션에 활용

- 데이터 분석 및 SW·HW 기술의 발달, 창업가 정신이 성장 동력

* 방산에서 스핀오프된 이미지 프로세스와 데이터과학 기술로 AI 산업 발달

o (인적자원) AI (HW/SW) 연구/개발을 위한 박사급 전문 인력 4,000명

- 스타트업 64%, 글로벌기업/연구소 31%, 이스라엘 기업/대학 5%

* 인텔 270명, IBM 130명, 히브리大 41명, 테크니온大 30명, 텔아비브大 22명 등

o 현지 AI 스타트업 투자사례

- (패스트푸드체인 M사) AI 기반의 개인특성화 기술을 보유한 다이내믹 일드(Dynamic Yield)를 인수하고 개별 소비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도입을 추진

- (완성차제조 H사) 딥러닝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정확하고 빠르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스타트업‘알레그로AI’에 투자  

* 기술력을 인정받아 보쉬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로부터 투자 유치

□ 자율주행 산업       

o 완성차 제조사 전무에도 불구, 자율주행 기술 최강국

- 약 500여개의 스타트업 활동, 이 중 300여개가 미국에 진출

-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규모는 25~35억 달러(모빌아이 제외)

- 산업내 전문 인력은 약 3,000명, 그 중 절반이 모빌아이(Mobileye)와 GM 개발 센터(Herzylia 소재)에 근무

- 자율주행 완성차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테슬라, 구글 등과 직접 경쟁하지 않고 틈새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세계의 완성차 제조사에 기술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

o 완성차 외 Connectivity, Mobility 분야 글로벌 기업의 진출 증가

- (구글) 네비게이션 기업 Waze를 10억 달러에 인수(2013)

- (인텔) 운전보조기술 기업 Mobileye를 153억 달러에 인수(2017)

- (BP) 전기차 고속충전 기술기업 StoreDot에 2천만 달러 투자

- BMW, 포드, 혼다, GM, 볼보 등 완성차기업 다수 투자진출(2016)

- (폭스바겐) 텔아비브대 혁신 캠퍼스 개설(2018)

* 2022년 이스라엘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모빌아이와‘4단계 자율차량(운전자가 탑승하여 비상시에만 운전)’시범주행 합의

o 국가방위에서 축적된 핵심역량으로 자율주행 관련 주요 기술 선점

- (감지) 사물과 환경을 식별하는 센서,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등

- (운행) 주행용 인공지능, 주행최적화, 차량 간 통신, 무선통신 등

- (보안) 시스템 해킹방지, 통신 네크워크 보안, 센서 보안 등

□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ㅇ 이스라엘 국내총생산(GDP)의 1.8% 차지

- 2018년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73억 달러 기록

* 2016년 68억 달러에서 2017년 70억 달러로 4% 증가

- 통신, 반도체, SW, 인터넷, 사이버보안 분야 4,467개사 활동

o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엔지니어 양성과 다국적 R&D센터 진출 등에 힘입어 글로벌 ICT 허브로 발돋움

- SW, 데이터 통신, 전자광학, HW 설계, 사이버 보안 기술력 우수

- 의료, 생명공학, 농업기술, 소재부품 개발, 방위산업 등에 활용

* HP, IBM, Oracle, Microsoft, Sun, SAP 등 글로벌 연구센터 다수 진출

o 소프트웨어, IT서비스 분야가 정보통신기술산업(ICT)의 65% 차지

- (IT서비스)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강세

-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가상화, 인터넷 앱 등 성장세

- 꾸준한 투자, 신기술 개발로 해외 수출과 해외투자 유치를 견인

* 2016년 기준 매출 규모는 45억 달러 수준

o 네트워크와 IT서비스 결합을 통한 새로운 발전 가능성 모색 시도

-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업내 합병·제휴, 투자증가 예상

□ 시사점 및 전문가 의견

o (전문기관 의견) 경제지 The Marker에 따르면 경제부는 4차산업 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19년부터 이스라엘의 4차산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

- 특히 이스라엘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자율 주행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더 많은 기술 스타트업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

o 4차 산업혁명 산업 관련 한-이 협력 가능 분야 

- (자율주행) 우리 완성차 제조기업 및 부품공급 기업이 현지 법인설립 및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제품라인업에 확대적용하여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는 글로벌 전략 구사 가능

-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해 온 이스라엘의 AI 원천기술을 한국의 네트워킹 장비와 IOT 제품에 접목시킴으로써 인류의 미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자료원: IVC Online, IBM,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
작성자: 윤주혜 이스라엘 텔아비브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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