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개감염병 관리 가능한 내성 유도 요법 지원 테스트

스피덱스(대표 콜린 덴버)가 리지스턴스플러스(ResistancePlus®) MG가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받아 이제 캐나다의 모든 주에서 판매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현재 미국에서는 구입할 수 없음). 

이 분자 진단 테스트는 항생제 내성과 연관된 유전자 표지와 더불어 성매개감염병(STI)으로 Mgen이라고도 하는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Mycoplasma genitalium)을 검출해내는데 이는 캐나다에서는 최초로 상용화된 테스트로 Mgen 관리를 위해 내성 유도 요법(Resistance Guided Therapy)을 지원하는 식별 및 치료 지침 정보를 결합시켰다. 

스피덱스의 콜린 덴버(Colin Denver) CEO는 "스피덱스 테스트는 임상의사들이 충분한 정보를 알고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게끔 설계됐다"며, "캐나다에 ResistancePlus MG를 공급함으로써 훨씬 더 많은 의사들이 내성 유도 요법을 이용할 수 있고 이는 환자 치료율을 높이고 전반적인 의료 관리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Mgen과 매크로라이드(macrolide) 내성 지표를 결합한 검출 방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어 상업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테스트는 아직 없다. 스피덱스는 올해 말 FDA 승인 신청에 대비해 미국 내 임상시험의 최종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FDA는 임질 감염에 대한 내성 유도 요법을 지지하면서 최근 스피덱스 ResistancePlus® GC 테스트에 신발견 지위를 부여했다.[6] ResistancePlus GC는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의 민감성 및 내성에 관한 정보를 제시함으로써 여러 가지 약품에 내성을 나타내는 임질 감염병에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항생제 중 하나인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대신 시프로플록사신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의사와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덴버는 "우리의 ResistancePlus 테스트는 감염을 일으키는 유기체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진단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런 유형의 테스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 세계의 Mgen 치료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새로운 발견 방법을 캐나다에 등록하게 된 것은 물론 가까운 장래에 미국 시장에서 같은 방법과 그 밖의 유사한 테스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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