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주야간보호센터 통한 국내 B2C 판매 교두보 확보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주식회사 네오플라이와 한국야쿠르트로부터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를 인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롱라이프그린케어와 전세계적인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재활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롱라이프그린케어는 2006년에 설립된 이후 매년 최우수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1위 실버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실버케어 산업을 30년 넘게 선도해 온 자스닥 상장사 롱라이프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진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을 국내에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롱라이프그린케어가 영위하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센터 등을 이용하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약 70만 명 중 뇌졸중·치매 환자의 비율은 57.6%로, 뇌졸중 및 치매 환자를 위한 재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오펙트의 주요 타깃 고객과 일치한다.

일본, 독일 등 선진 실버케어 시장에서는 이미 인공지능, 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돌봄 서비스, 재활 기기와 간병지원로봇 등 혁신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파나소닉, 대형 손보사 등 대기업들도 실버케어 비즈니스에 진출해 활발한 M&A 등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네오펙트는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실버케어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라파엘 홈 재활 기기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국내 B2C 판매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보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아질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네오펙트는 롱라이프그린케어와 함께 단순 재활을 넘어 고령자들의 건강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선도하는 최적의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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