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여 명 참여, 완공된 목조주택 6월에 피해지역 도착 예정

존슨앤드존슨이 지난 24일, 천안 목천읍 한국해비타트 임시 주택 건축 현장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목조주택 건축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병재 사장을 포함해 존슨앤드존슨 국내 4개사 임직원 30여 명이 건축 봉사에 참여했으며, 완공된 주택은 내달 4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도착 및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 봉사에 앞서 지난 4월, 존슨앤드존슨 4개사인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한국얀센,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존슨앤드존슨 비전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해 이동식 목조주택 2채 제작을 지원했다.

한국해비타트가 강원도 산불에 대한 긴급재난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이동식 목조주택은 한국해비타트 표준 주택(24평형)의 축소형(7.3평형)으로 안락한 공간에서 임시로 기거하며 화재로 피해를 입은 거처를 다시 일으키고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된 과도기적 주택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면장애 아동의 수술을 지원하는 모금활동을 진행해 6명의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UN에서 선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주도적으로 동참하면서 17가지 목표 중 '건강 복지 증진, 양성 평등, 글로벌 파트너십' 세 영역에서 실천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는 정신 건강, 눈 건강, 아동 복지 등과 관련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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