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가들의 환자 임상지원 개별화 가능

레스메드(ResMed)가 몇 가지 인구통계적 및 임상적 요소가 양압(PAP) 요법을 준수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를 미국 흉부학회 2019 국제콘퍼런스(ATS 2019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연구는 레스메드가 의료 분야 핵심 여론 주도자들로 구성한 그룹인 메드X클라우드(medXcloud)가 에어뷰(AirView)를 통해 106만 3870명의 미국 내 양압기(PAP)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제거한 데이터를 검토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마이에어(myAir) 환자 참여 툴에도 등록된 사람들이다.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연령과 질환의 경중도에 따라 이 요법의 1년간 준수 정도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남성은 그러한 증상이 있는 여성에 비해 양압 요법을 준수하는 가능성이 8.5% 포인트 높았다. 

△ 나이가 60세 이상 되는 연구 대상자는 이 요법을 준수하는 비율이 전체 대상자보다 7.3%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7.7% 대 70.4%). 

△ 중증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고 보고한 사람은 이 요법 사용 1년 시점에 78%가 준수한 데 비해 중등도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고 보고한 사람은 70.5%가 준수했고 경증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65.2%가 준수했다.

레스메드의 애덤 벤자필드(Adam Benjafield) 의료사업 부문 부사장 겸 이번 연구 공동 집필자는 "수면 전문가와 호흡기내과의 및 주치의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에 유의해 나이가 젊은 환자, 여성 환자 및 경증으로 진단된 환자들이 요법을 계속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며, "왜 이러한 차이가 나는지에 상관없이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러한 환자들과 긴밀한 연락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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