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협회서 IMDRF 운영사무국 현판식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9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운영사무국'으로 선정, 오는 15일 오후 3시 협회 9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IMDRF 운영사무국'은 국내 IMDRF 운영추진단 정기총회(매년 2회, 3월 11월 개최)와 IMDRF 미러그룹 회의 등 우리나라의 IMDRF 회원국 활동을 지원하고, IMDRF 가이드라인에 대해 국제산업계와 협력 및 소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기기 규제관련 IMDRF 신규사업을 발굴·제안해 글로벌 규제조화를 이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수립 등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IMDRF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의료기기 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규제수준과 방향을 협의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2017년 12월에 10번째 회원국이 됐으며, 올해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1년 의장으로 선임되는 쾌거를 이뤘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식약처의 2021년 IMDRF 의장국 선임은 국내 우수 품질의 제품이 세계시장에 신속하고 경쟁력 있게 진출하는 토대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외 의료기기 협력단체 및 산업계와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의료기기 유엔(UN)이라고 불리는 IMDRF의 성공적인 국내 개최와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일조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IMDRF 운영사무국 현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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