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 R&D 혁신 생태계 조성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문재인 정부 2주년 '과학기술·ICT 부문 성과'를 발표했다.

과기부는 지난 2년 동안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주무부처', '과학기술 혁신 컨트롤 타워'로서 민·관의 혁신역량을 극대화 시키는 통합·조정자(Integrator)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을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핵심인프라(D.N.A.: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구축, △국가 R&D 혁신,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정책방향으로 하는 ‘I-KOREA 4.0 전략'을 수립, 추진했다.

그간의 노력을 통해 과학기술, ICT 부문에서 나타난 5대 성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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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우선, 긴 호흡으로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 하고(2017년 대비, 4,500억원↑) 연구 생애 동안 안정적인 연구를 지원받고 연구 공백을 최소화해 우수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생애기본연구' 체계도 마련했다.

둘째, 연구실험실을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초혁신실험실'을 신설하고 학생연구자가 매월 안정적 생활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장려금 포트폴리오(Stipend)'를 시범적용하는 등 신진·청년과학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경력 단절 여성과학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셋째, 바이오분야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부 지원을 통해 2017년 이후 6.4조원 규모의 신약개발 관련 기술이전·수출을 달성했으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업수와 VC 투자액이 증가하는 등 바이오 벤처창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넷째,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2019년 1월)했으며, 수소 생산, 저장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상세 기술로드맵 수립에 착수(2019년 2월)했다. 또한, 미래컴퓨팅, 나노, 미래소재, 무인이동체 등 미래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CO2를 활용해 친환경 인쇄용지(A4)를 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등 온실가스의 저감, 자원화를 위한 투자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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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정보접근성 확대, 정보통신 보조기기 개발·보급,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평등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이 향상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과학체험 확대를 위해 국립어린이과학관 개관(2017.12) 및 권역별 어린이과학관(4개소) 추가 확충 등 생활권 內 과학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심에서 열리는 과학 축제와 과학소통전문가 발굴·양성을 통해 국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과학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지난 2년간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인프라, R&D 혁신 기반 등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해 핵심정책의 틀과 체계를 전환하고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제는 "현장과의 끊임 없는 소통으로 수립한 정책을 보강(Rolling Plan)하고,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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